허리디스크의 증상 및 치료방법들 알아보기

허리디스크란?

디스크는 우리가 걷거나 움직이며 활동할 때 이용되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물질입니다. 이 디스크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계속해서 구부러지거나 비틀린 자세를 취한다면 압력을 극복할 수 없게 됩니다. 그 결과 디스크가 튀어나오는데, 이를 허리디스크라고 부릅니다.

 

허리디스크의 증상 및 자가진단

 

허리디스크의 증상은 허리 통증 외에도 다른 여러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허리디스크로 인한 증상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허리에 통증이 즉시 사라지지 않고 최소 2주 이상 지속됩니다. 등이 아프고 숙이면 통증이 더 심해지며, 앉아 있는 상태에서는 서 있는 상태보다 더 심한 허리와 다리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쪽 다리에 차가운 감각, 끌림,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허벅지, 종아리, 발에 마비나 저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자가 진단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누워서 다리를 뻗은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45도 이상 올리지 못하거나 다리에 끌림과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와 노화

 

혹시 허리디스크가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으로 알고 계신가요? 퇴행성 변화에 따라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인 것은 맞습니다. 척추와 주변 조직인 인대, 힘줄, 근육 등이 노화하면 척추가 견고하게 자리잡지 못해서 허리디스크에 취약해지지요. 그렇다고 해서 허리디스크가 연령대가 높은 중장년층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한다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젊은 층 역시 격렬한 운동이나 운동부족, 잘못된 자세 등으로 허리디스크를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습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30대 환자도 약 15%에 이른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방법들

 

허리통증이 있으면 대부분 허리디스크로 생각하고 혹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많이 하실 텐데요. 의외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는 드문데요, 실제 허리디스크가 원인이어서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100명 중 약 5명으로 보고될 정도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허리디스크로 발생한 대부분의 허리통증은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도수 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 치료를 시도하거나 도수 치료를 통해 체형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막 외 신경성형술이라는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가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거나 비수술적인 치료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때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이라는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최소 절개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수술 후에는 재활을 통해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중력 조절 보행 재활 시스템을 활용하여 보행 훈련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체중 부하를 조절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행 훈련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허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도 허리를 등받이에 붙여주고, 무리한 운동이나 외상을 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를 통해 초기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참고용으로,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증상 및 치료방법이 상이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각 병원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2023.06.06 - [깨알건강정보] - 목디스크증상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 알아보기

목디스크증상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 알아보기